Letter 05 · 지난 호

Process Letter · 5호

넘겨줄 것과 남길 것

게임모델, 조직되지 않은 축구, 그리고 자율과 책임. 세 편의 글과 훈련 세션 한 편을 소개합니다.

2026년 11월 2일 · 읽는 데 약 5분 · 훈련 세션 1편

글 · 공개 예정

이 호의 글은 2026년 11월 2일 오전 7시부터 열립니다. 훈련 세션은 아래에 먼저 열려 있습니다.

‹ 훈련 책장

Training · 이번 주 훈련 세션

어디로 갈지는 선수가 정한다

2v1 두 문에서 네 골 게임, 세 골 게임까지. 뚫을지 넓힐지를 선수가 고르는 60분 세션입니다.

공격 조직 › 전진 · 연습 3개 · 60분

왜 이 훈련인가

경기에서 이런 장면이 보이면

공을 잡은 선수가 어디로 갈지 벤치를 먼저 봅니다. 수비가 몰린 쪽으로 들어가다 막히고, 열린 반대쪽은 비어 있습니다.

왜 선수가 정하는가

어느 쪽이 열렸는지는 공을 가진 선수 눈에 먼저 보입니다. 훈련에서 골라 본 선수가 경기에서도 스스로 고릅니다.

근거

훈련에서 지시대로 잘 움직이던 팀이 경기 중 예상 밖의 상황을 만나면 일제히 벤치를 돌아봅니다. 글은 이를 설계의 문제로 보고, 한 세션에서 결정 하나를 넘겨 보기를 제안합니다.

«권한과 책임은 함께 넘긴다» · 논문 정리 · Frontiers in Psychology

이 세션이 끝나면

공을 받기 전에 수비가 쏠린 쪽을 보고, 열렸으면 뚫고 닫히면 반대쪽으로 넓히는 길을 스스로 고릅니다.

대상
U13 이상
인원
12–16명
시간
60분
준비물
공 10 · 조끼 2색 · 콘 · 미니 골 8

세션 순서

2v1 두 문에서 몰고 갈지 내줄지를 고르고, 네 골 게임에서 반대쪽 골로 방향을 바꾸는 선택을 더한 뒤, 세 골 게임에서 규칙까지 선수가 골라 뚫을지 넓힐지를 정합니다.

세 연습에 똑같이 흐르는 코칭 포인트

  • 본다공을 받기 전에 수비가 어느 쪽으로 쏠렸는지 봅니다.
  • 끌어들인다한쪽으로 몰고 가 수비를 그쪽에 모읍니다.
  • 벌려 선다공 없는 선수는 반대쪽에 벌려 서서 길을 열어 둡니다.
  • 고른다열렸으면 뚫고, 닫히면 반대쪽으로 넓힙니다.

연습 1 · 15분

2v1 두 문: 몰고 갈까, 내줄까

공격수비흰 부리는 몸의 방향노란 고리는 지금 볼 선수

공격 둘이 수비 하나를 상대로 두 문 가운데 하나를 몰고 지나갑니다. 수비 한 명이 막을 수 있는 문은 하나입니다. 공을 가진 선수가 수비를 보고 그대로 뚫을지, 옆으로 내줄지를 정하는 가장 작은 연습입니다.

크기
18 × 14m 문 폭 2.5m
인원
2v1 한 조 4~5명
시간
3분 × 4회 한 번에 8초
득점
문을 몰고 통과

진행

  1. 수비가 끝줄에서 1번에게 패스하고 따라 나오면 시작합니다.
  2. 공격 둘은 8초 안에 두 문 가운데 하나를 공과 함께 지나갑니다. 지나가면 1점.
  3. 어느 문으로 갈지, 몰고 갈지 내줄지는 공을 가진 선수가 정합니다. 수비가 패스 길에 서면 그대로 몰고 지나갑니다.
  4. 수비가 빼앗아 출발선까지 몰고 가면 수비 2점. 마지막에 공을 가진 공격수가 다음 수비를 맡습니다.

코칭 포인트

조절

쉽게
두 문 사이를 더 벌리거나, 수비가 패스한 뒤 하나를 세고 나옵니다.
어렵게
수비 한 명이 출발선 뒤에서 따라붙는 2v1+1로 바꿔 결정할 시간을 줄입니다.

연습 2 · 20분

3v3 네 골 게임: 닫히면 반대쪽 골로

공격수비흰 부리는 몸의 방향노란 고리는 지금 볼 선수

끝줄마다 골이 둘인 3v3입니다. 수비 셋이 한쪽 골로 쏠리면 반대쪽 골이 열립니다. 가까운 골로 갈지, 반대쪽 골로 방향을 바꿀지를 공을 가진 선수가 스스로 고릅니다. 두 문의 선택에 방향 전환을 더한 연습입니다.

크기
28 × 20m 가운데 선 표시
인원
3v3 경기장 둘을 함께
시간
3분 × 5판 판 사이 1분
골
미니 골 4 콘 문 2m로 대신 가능

진행

  1. 끝줄마다 미니 골을 둘씩 세웁니다. 상대 끝줄의 두 골 가운데 어느 쪽이든 넣으면 1점입니다.
  2. 골은 가운데 선을 넘어선 뒤에 넣어야 인정합니다. 공이 나가면 그 자리에서 패스나 드리블로 다시 시작합니다.
  3. 어느 골로 갈지는 공을 가진 선수가 정합니다. 코치는 판 사이에 «방금 어느 골이 열려 있었나»만 묻습니다.
  4. 3분마다 상대를 바꿉니다. 팀이 네 명이면 골이 날 때마다 한 명씩 교대합니다.

코칭 포인트

조절

쉽게
경기장 폭을 24m로 넓히거나 중립 선수 한 명을 더해 4v3으로 합니다.
어렵게
3터치로 묶습니다. 익숙해지면 4v4로 키워 읽어야 할 수비를 늘립니다.

연습 3 · 25분

6v6 세 골 게임: 뚫을까, 넓힐까

우리 팀상대흰 부리는 몸의 방향노란 고리는 지금 볼 선수

끝줄마다 골이 셋인 게임으로 키웁니다. 가운데 골은 2점이라 수비가 좁혀 서고, 그러면 바깥 골이 열립니다. 뚫을지 넓힐지는 공을 가진 선수가 정하고, 판마다 규칙 하나는 선수들이 고릅니다. 친구들끼리 하는 축구처럼 판정도 선수들이 맡고, 코치는 고른 이유를 묻습니다.

크기
44 × 32m 가운데 선 표시
인원
6v6 14명 7v7 · 16명은 교대 둘
시간
5분 × 4판 판 사이 30초 모임
골
끝줄마다 셋 가운데 2점 · 바깥 1점

진행

  1. 끝줄마다 골을 셋씩 세웁니다. 가운데 골은 2점, 바깥 골은 1점. 어느 골로 갈지는 공을 가진 선수가 정합니다.
  2. 첫 판은 이 규칙 그대로 합니다. 다음 판부터는 직전 판에서 진 팀이 규칙 하나를 고릅니다.
  3. 고를 수 있는 규칙은 셋입니다: 가운데 골 3점 · 바깥 골 2점 · 모두 3터치. 고른 이유를 한 문장으로 말하고 시작합니다.
  4. 득점과 아웃은 선수들이 직접 판정합니다. 고른 규칙은 그 판이 끝날 때까지 두 팀이 함께 지킵니다.
  5. 판이 끝나면 «이 규칙에서 어느 골이 더 자주 열렸나»를 고른 팀이 먼저 말합니다.

코칭 포인트

조절

쉽게
중립 선수 한 명을 더해 공을 가진 팀이 늘 한 명 많게 합니다.
어렵게
가운데 골에 골키퍼를 세웁니다. 뚫으려면 수비를 더 확실히 끌어내야 합니다.

훈련장에 가져갈 한 가지

게임을 멈추고 답을 말하는 대신, «방금 어느 골이 열려 있었나»를 선수에게 먼저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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